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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광릉 수목원에 다녀오려다가
여차저차 해서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났어요.
주말에 비가 올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하구 갔는데
다행히 비는 안왔어요... 다만 날씨가 꾸리꾸리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꽤 많이 있더라구요.
(입장료가 9000원이여서...노..놀랬지만...남이섬보다는...안아깝더라구요.)
이상기후로 벛꽃이 다 진줄 알았는데 파릇파릇하더라구요.
대성리가는 길목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까지 여기저기
벛꽃이 참 많이 흐드러지더라구요.
요정플모안에 들어있는 유니콘플모를 들고 갔어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
봄이 빨리 찾아 오긴 한 것 같아요.
나무에 새싹이... 한시쯤 되니까 날이 덥더라구요.
저날 20도까지 올라갔었어요.
날씨를 제일 잘 잡아 낸 듯한 사진 ↑
우중충한 하늘~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은 조금 인조적인 맛이있는 반면에..
광릉수목원은 좀 더 자연에 있는 기분이 들어서...전 광릉수목원이 더 좋긴 하더라구요.
커플분들이 참 많이 보이더라구요.
한창 벛꽃이 펴서 사진찍기가 좋을 것 같아요. 커플분들께 강추~
아침고요수목원은
주말보다는 평일에 갔다오시면 편하게 사진도 찍고 좋을것 같아요.
뭐 어디든 ^^;;그렇겠지만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어른 입장료가 9000원
중고생은 6500원
어린이는 5500원
아침고요수목원 가는법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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