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카페 :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수원카페 :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아는분이 광교로 이사가게 되서 겸사겸사 집들이 겸 들렸다가,

근처에 예쁜 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들르게 된 수원 행리단길에 있는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이름이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음! 정지영씨는 어떤분일까;;

주말 저녁에 갔는데 되게 핫한 수원행리단길에 생긴 카페라고 해서 사람이 꽤 많았다.

입구부터 고딕으로 딱 때려박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뭔가 이름걸고하면 잘할거같아...)

기존의 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는지 들어가자마자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주문은 1층에서 하고 들고 올라가야하는 시스템

날씨가 조금 쌀쌀할때 갔던지라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

주문을 기다리는동안 1층을 구경했다.

아마 빵과 원두도 판매하는것같은데 늦은 시간에 가서인지 빵은 이미 끝났다. 아숩...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다. 요기조기 아기자기하게 신경을 많이쓰심...!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루프탑바가 엄청 매력적이라는...!

행궁안에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사방팔방에서 아름다운 수원행궁의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수원카페들 남다르네...)

진짜 수원다녀와서 한동안 수원 앓이함 수원 행리단길 짱!

사실 커피맛은 내가 커피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커.알.못... 이지만 분위기는 진짜 최고로 좋은거 같았다.

수원카페 중에 단연 탑! (그래봤자 수원에 있는 카페 3번밖에 안가봤지만... 진짜 너무 좋음)

커피를 간단히 마시고 너무 배가불러서 수원 화성 행궁 주변을 거닐었다.

한창 기안84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치킨을 먹어서 인지 근처 치킨집에 사람이 진짜 많았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수원에 갈 시간이 있다면 맛있는 치킨을 먹고 수원행리단길로 가서 정지영커피로스터즈를 가보는건 어떨까? 진짜 하루 만족도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