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타코집이 성수에서 하남으로 이사를 갔다.
지난번에 친구와 갔을 때 재료 소진으로 아쉽게 음식을 먹지 못했다.
아쉬웠었는데 마침 남편의 연차로 다시 들려서 벼르던 타코와 치미창가를 먹었다.
https://naver.me/G7DAt0PL
카페를 알아보던 중 외관이 되게 특이한 카페를 보게 되었는데 미사장이라는 곳이었다.
사진으로 볼 때는 외관이 태국의 카페처럼 생겨서 나중에 미사 쪽에 갈 때 가려고 지도에 표시를 해뒀었다.
마침 밥집과 가까워서 커피는 미사장에서 마시기로 했다.
미사장
경기 하남시 미사동로 40번 길 172 미사장 카페
0507-1396-1377
주차자리가 넉넉하긴 한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눈치싸움 잘해야 될 거 같아요!
https://naver.me/51Ynao2P
평일에 가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주차장은 이미 만석...
점심시간에는 피해 가는 걸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입구를 특이하게 꾸며 놓았다.
밖에도 앉을자리가 충분했지만 이날 날씨가 더워서 ㅋㅋㅋ 패스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사장 입구부터는 꽤 많이 습했다.
미사장 건물은 총 3개, 커피 주문을 하고 원하는 건물로 가져가서 마실 수 있다.
그렇게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입구로...(진짜 태국 카페 느낌 물씬... 근데 되게 습해 보인다.)
주차장이 만석인 이유가 있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부분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숲뷰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았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웠음)
겨울에 눈 올 때 오면 뷰가 너무 좋을 거 같은 느낌
커피와 롤케이크 한 조각을 시키고 자리를 잡았다.
본관? 은 가득 차서 별관으로... 구석구석 다양한 전시들이 있어서 음료가 나오기 전에
시간을 때우기 좋았다.
미사장에 사람이 왜 많은지 납득 가능...
하남에서 다리 건너 건너오는 길에 카페가 진짜 많았는데 딱 보기에도 차들이 가득 차보였다.
평일에도 사람이 꽤 있는 미사장
커피 맛은 그럭저럭~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다 마시고 전시 구경
미사장에서 제일 좋았던 장소...
정말 고요하고 물소리만 흐른다.
지금은 전시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조금 더 조용하면 감상하기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ㅋㅋㅋ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자리가 많은 편이라 자리 잡기는 쉬웠다.
서울외곽이라고 말할 정도로 서울에서 꽤나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평일에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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