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역시 동생과 함께 가평카페탐방에 나섰다.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코너를 돌자마자 보이는 노란색 건물과 파라솔이 시선을 빼앗겼다.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가평 모아이카페 (하늘이 한몫했다.)
파라솔도 파라솔인데 뒤에 노란색 건물들이 시선을 강타했다.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카페가 주가 아닌 모아이 풀빌라가 주인 듯싶다. (집에 와서 모아이 풀빌라 처봄)
[네이버 지도]
모아이카페 - (매일매일 10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함!)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164번 길 29
앞의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니 모아이 카페로 이어지는 입구가 보였다.(뒤에는 모아이 풀빌라들이 주르륵)
평일 낮이었는데도 가족단위 손님이 제법 있었다.
이제 슬슬 휴가철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서울과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가족들끼리 가평으로 나들이 나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나는... 매일 오지만.... 하..
멋진 바깥 풍경을 놔두고 안으로 들어왔다.
동생과 나는 점심을 배부르게 먹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외관과는 조금 다른 단출한 메뉴판 이미지..ㅎㅎ)
커피를 들고 야외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앞의 빈백자리에는 가족들이 앉았는데 너무 보기 좋았다.(가족사진 찍어주고 싶은 너낌)
모아이 카페는 사방천지가 산이여서 사실... 이 자리 저 자리 탐낼 필요가 없는 거 같았다.
자리 스트레스 없는 게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사방팔방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카페만 이용하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꼭 모아이풀빌라도 이용해보고 싶다.
진짜 뷰 미쳤네....
(커피가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는데 뷰가... 진짜 모아이카페 뷰 진짜... 좋다.)
모아이 풀빌라의 경우 연박할 인도하는듯하니 이번 기회에 노려보는 것도...
가평이 사계절 다 즐기기 좋은 곳이라 다들 한번 놀러 와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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