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본가로 들어가고 나도 집안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본가인 남양주집에 자주 들락날락거리게 되었다.
(동생이 키우는 강아지를 보러 자주 동생집에 들락거렸었는데 이렇게 몇일 또 같이 지낼 수 있어서 행복)
평일에 다같이 쉬게 되어 집 근처 광릉수목원을 가기로 했다!
(광릉수목원은 강아지 입장 불가, 밖에 나무데크를 걷는 것은 가능!)
우리 집 강아지는 길이나 전봇대 냄새는 꼭 다 맡아야 하는 아이라... 산책은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고 위험한 편이다.
고민하다 광릉수목원 근처 애견동반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분명 몇 년 전만에 도 이렇게 남양주에 애견동반카페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제법 많이 보여서 찾아가기도 편하고 좋아진 거 같다.
오늘 찾아본 곳은 남양주 광릉수목원 초입에 있는 댕그라미라는 애견동반카페
댕그라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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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춰서 가버렸더니 ㅎㅎ;; 댕댕이들이 한 마리도 없었다.
음료 3잔 사람 입장료 강아지 입장료 하니 3만 원이 나왔다.
(안은 마킹문제로 매너벨트를 해야 하는데 실내에 있겠다고 말씀드리면 한 개를 무상으로 주심)
날씨가 워낙 좋고 우리 집 댕댕이는 뛰어놀아야 하니~ 밖으로...!!!
데크 쪽에는 강아지들이 마실 수 있는 물과 물그릇이 놓여있다.
남양주 사는 강아지들 좋겠ㄷr... 조금만 나가도 이렇게 애견동반카페도 많고~
확실히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은 남양주가 살기 좋은 느낌...
신나지만 지쳐버린 강아지님
한 30분 지나니 사람들이 꽤... 옴
나도 우리 집 강아지랑 놀아 줄 겸 다른 강아지들과 놀아줄 겸 신나게 공을 던져드렸습니다.
가게 앞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서 여름에는 놀아도 되지 않을까... 작게 생각해 보았다.
확실히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 오니 강아지도 나도 기분 업업!
이날 우리 집 강아지님 돌아오는 차 안에서 기절...
원래 집에 두고 오면 난리 나는 데 조용히 자기 자리로 가서 간식 먹다가 잠드심 ㅎㅎ
귀여운 우리 집 강쥐도 보고 다른 강쥐들도 보니 애견동반카페는 그야말로 사랑..
다들 댕그라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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