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안동에 다녀왔다.
그거슨 바로... 지례예술촌에서 한옥스테이를 하기 위해서...! (지례예술촌 사이트 http://www.jirye.com/)
안동에서 뭘 하려고 간 것도 아니였다.
한옥스테이와 안동맘모스제과....두가지가 목적이였다.
아침 일찍 청량리에서 KTX를 안동으로 타고 출발했다. KTX 요금은 왕복 3만원 정도 나온거 같다.
안동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우리는 아침 8시 정도에 몸을 실었다.
마침 눈이와서 열차 밖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찍기 너무 좋은 날씨!
친구는 차창 밖을 바라보며 잠이 들었다.
어느새 안동역에 도착
지례 예술촌은 하루에 두번 픽업을 해준다. 버스를 타고 픽업장소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체크해야한다.
(버스가 잘 다니지 않기때문에! 버스시간을 파악해두면 좋다.)
픽업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KTX를 타고 오면서 봤던 월영교에 가기로 했다.
정말 추웠다. 정말... 겨울엔 장갑 필수 ^^
세상 진지한척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실 월영교에 뭘 하려고 갔던건 아닌지라 사진이 많이 없다....(모든 의지가 없던 여행)
저녁에 오면 좋다고 한다.(택시 기사님 말씀)
2시간 정도 걷기코스를 월영교 주변을 걷다가 시내로 와 맘모스제과로 향했다.
오늘은 친구랑 간단하게 먹을려고 각 각 2개씩 구매했고, 맛있으면 내일 열차 타기 전에 더 구매하기로 했다.
그래서 사진은 또 이게 끝 ㅋㅋㅋㅋㅋㅋ....
안동 시내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맘모스제과안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정말...
이래 저래 안동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픽업시간이 가까워졌다.
픽업 장소를 가기위해서는 안동 초등학교 맞은편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요금은 현금으로 준비해야 할때도 있다. 잘 알아보도록)
버스를 타고 차를 타고 구비구비 들어 간 곳에는 지레예술촌이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방은 9번 문간방(서) 였다. 친구랑 나랑 1박에 70,000원!
지례예술촌의 멍뭉이와 풍경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말 여행을 즐기고 싶었나보다. 사진이 별로 찍지 않았다.
이번 여행을 계획한것도 어쩌면 쉬고싶은 마음과.... 인스타에서 이런류의 사진을 봤기때문이다.
그리고 나와 친구도 한컷....!
밤에는 이 자리를 멍뭉이가 지킨다.
정말 조용하고 마음 정리하기 좋은곳!
사실 아무것도 ㅋㅋㅋㅋ 하고싶지않아서 숙소를 잡았던거라 밥을 먹고 일찍 숙소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은 친구랑 숙소안에서 맥주만 마셨다.
지례예술촌 근처에는 슈퍼나 편의점이 없기때문에 시내에서 꼭! 꼭! 사야한다.
이날은 다음날 새벽에 안개투어를 위해 일찍 잠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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