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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잡동사니

임플란트 후 처음 쓴 전동칫솔, 필립스 3100 솔직 후기

by 콩다부니링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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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잘 썩는 사람의 고민, 결국 전동칫솔로

항상 잘썩는 치아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본의아니게 임플란트를 하고 나니 양치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다.

돈이 너무 많이 깨진다. 화가난다... 이빨을 잘 닦는데도 이모양이다.
주변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전동칫솔을 써보게 되었다... 그만썩어라


그렇게 해서 내가 선택한 건 필립스 소닉케어 3100 시리즈.
쿠팡에서 2개 세트로 82,900원에 구입했는데 배송도 빨랐고 구성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 글을 쓸려고 찾아보니 가격이 많이 내려갔네... 아이고 배아파)

전동칫솔 입문용으로 선택한 필립스 소닉케어 3100


임플란트 후 전동칫솔, 사용해보니 어땠을까  

내 치아는 원래부터 좀 약한 편이었다.
잘 썩는 데다, 위에서 말했다 시피 임플란트를 하다보니 양치가 늘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
수동 칫솔로 열심히 닦아도 잇몸 사이 같은 곳은 왠지 자신이 없었는데,

전동칫솔은 뭔가 그런 빈틈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치아가 약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전동칫솔 필립스 3100

 

그렇게 해서 임플란트 후 처음 구매하게 된 내돈내산 전동칫솔

2분 타이머 기능이나 30초마다 구간 전환을 알려주는 진동은 처음 써보는 입장에서 꽤 편리했었다.


필립스 3100 기능, 설명서를 읽으며 알게 된 점

가장 처음 느꼈던 건 진동이 생각보다 세다는 거였다.
칫솔을 들자마자 “어..? 이거 조금 강한데?” 싶었는데,
설명서를 보니까 초반에는 일부러 약하게 시작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처음 14회까지는 ‘이지 스타트 모드’가 적용돼서 서서히 진동 강도가 올라가는 구조였다.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사용하다보니 진동이 부담스럽진 않았다.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

  • 진동이 균일하고 일정해서 사용감이 부드럽다
  • 헤드 크기가 작아서 구석구석 닿는 느낌이 좋았었다
  • 2분 타이머 덕분에 양치 시간에 대한 고민이 사라졌던 것도 나름 만족

무엇보다도 칫솔질 후의 느낌이 확실히 달랐던 것 같다.
치아 표면이 매끈하게 닦인 느낌,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혀를 대보면 다르다.
‘아, 내가 이제야 제대로 닦고 있었구나’ 싶었던 첫 순간이었다.


💸 가격 & 구성

이번에 구입한 건 필립스 3100 듀얼 세트였고,
가격은 82,900원 (쿠팡 기준).
하나에 본체, 전용 칫솔모, 충전기까지 포함이라
둘이 나눠 쓰거나, 부모님께 선물로 하나 드리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었다.

필립스 3100 2개 세트 구성 – 본체, 칫솔모, 충전기

 


📝 입문용 전동칫솔로 추천할 수 있을까?

전동칫솔은 솔직히 말해 예전엔 좀 과장된 제품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직접 써보면서 전에는 몰랐던 부분들이 있었다는 걸 느꼈다.

임플란트 한 사람, 치아가 약한 사람, 혹은 단순히 양치가 귀찮은 사람에게도
전동칫솔은 꽤 괜찮은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중에서도 필립스 3100은 입문용으로 딱 적당한 제품이었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셋트로 파는건 색상 구분이 있는 옵션도 생기면 좋겠다는거...?(파란색 스티커는 내가 붙임)

전동칫솔 입문용으로 선택한 필립스 소닉케어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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