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클리 피자 파우치 A BIG SLICE POUCH 퇴사선물? 이색선물?

한참 생일 선물을 받을 때... 주변 지인들은 내 취향을 알기에...

직접적으로 가지고 싶은걸 많이 물어봤었다.

 

그중에 받고 싶다고 말해서 받은 선물

이름하여 피자 파우치

당시에 EQL에서 할인쿠폰을 많이 뿌리고 있어서 선물하시는 분에게도... 알려드림..!

https://www.eqlstore.com/product/GPQ422062466154/detail

A BIG SLICE POUCH

이름도 귀엽고 ㅋㅋ 진짜 작정하고 만드신듯한 피자 파우치

제가 배달의 민족에서 피자를 시킨 건 아니죠?

케이스부터 심상치 않았다. 어찌나 귀엽던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사실...ㅠㅠ 3만 원 이하면 선물 고르기도 힘들고..

본의 아니게 핸드크림을 진짜 많이 받게 된다. 고통...

케이스 옆 마무리 페페로니 스티커가 어찌나 귀엽던지... 몇 개만 여분으로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진짜 가지고싶은 ㅋㅋㅋㅋ 스티커

스티커를 조심스럽게 벗겨내니

브룩클리 피자? 피자 파우치가 나왔다.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보던 중 설명을 제대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버려진 페트병, 폐그물 또는 원사 생산의 부산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니...

(이 브랜드가 진심 맘에듬...)

어찌나 피자 같던지 운동 끝나고 바로 찍은 건데 군침이 돌았다.

진짜 피자 냄새가 나는 거 같기도...?

디자인 하나하나 섬세하게 하신 거 같아서 이런 걸 보는 재미가 또 쏠쏠하다.

나는 이런 브랜드를 보면 선물 받을 때도 기분이 좋다.

내가 대접받는 느낌이다.

어때요? 진짜 피자 같죠...?

어때요? 진짜 피자 같죠? 2

사실 관종력이 조금 발동해서 ㅋㅋㅋㅋㅋ 가지고 싶었다.

근데 직접 받고 보니 너무 맘에 듦..

갑자기 든 생각이 퇴사선물로도 재미있고 좋을 거 같다.

퀄리티가 진짜 좋음...

"지퍼색도 어쩜 이렇게 잘 골랐어요?"

뒤는 또 얼마나 잘 구웠게요?

진짜 이색선물로도 퇴사선물로도 손색이 없음...

나 같으면 퇴사할 때 이런 선물해 주면 밥보다 더 좋을 듯...

슬픈 이별이 아니라 ㅋㅋㅋ 즐겁게 웃으며 안녕~할 수 있을 듯!

안도 생각보다 커서 잡동사니 다 들어갈 수 있음

면도 생각보다 톡톡해서 튼튼하고 좋았다.

너무 피자 같아서 파우치 만지고 손 닦을뻔했다.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색 퇴사선물로 강추

29cm에도 팔고 w콘셉트에도 파는 듯..

브룩클리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