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룸스프레이 피스 토크 선물받았어요.

절간 냄새라면 정신을 못 차리는 편이라 평소 이솝 논픽션 등 등... 좋아하고

집에서 고기를 굽거나 음쓰버리고 향이 남아있으면 없애려고 룸스프레이를 자주 애용하곤 해요.

 

마침 생일주간이기도 해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논픽션 룸스프레이인 피스토크도 받고 싶은 선물로 넣어뒀어요!

겉 박스에는 NONFICTION이라고 적혀있었고요~

박스를 여니 생일 선물임을 알 수 있는 해피버스 카드가 있더라고요.

리본에는 논픽션 패턴이 찍혀있고~ 뭔가 귀엽

박스를 열고 또 열고... 마트료시카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뭔가 좋은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흰색 껍데기를 벗기니 또 다른 박스가 나옵니다...

마트료시카 미트료시카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논픽션 룸스프레이님

피스토크입니다.

사실 ㅋㅋㅋㅋ 향기를 고를 때 셋다 그 녀석이 그 녀석 같아서 매장 가서 향을 맡아보고 결정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이름이 제일 생소한 피스토크로 결정했어요.

 

시향을 해본 건 아니었지만 랍상송과 고민을 많이 했어요.

날이 추워지기도 했고 뭔가 따듯한 느낌이 나는 향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역시... 오늘 맡아보니 좋아할 수밖에 없는 향이었습니다.

메인노트 블론드우드, 샌달우드- LMR, 카다멈-LMR, 엘레미 그렇다고 합니다.

 

평소에 우디한 향 좋아하신다면 근처 논픽션 매장에서 시향 해보시고 피스토크 구매해 보세요~!

 

-향 수집하는 까마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