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포츠를 즐겨보자

남편은 게임회사에 다니고 기획자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게임이나 흥미가 있는 게임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나는 사실 고3까지 열심히 게임을 하다가 안 하게 된 사람...

어쨌든 혼자 게임하는 게 안타까워...

 

같이 할 게임을 찾아보다가 집에 있는 닌텐도를 활용하여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를 하기로 했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스위치 스포츠 키트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닌텐도 스포츠 키트는 여기서 24,800원에 구매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cometostore/products/6566584004

닌텐도 스위치 OLED 조이콘 스포츠 키트 겜맥 악세사리 세트 : 컴투스토어

 

테니스 겸 배드민턴 채, 펜 싱하는 칼, 축구를 위한 밴드, 골프채가 들어 있다.

전기모기채를 닮은 테니스 겸 배드민턴 채

게임에 접속하면 포켓몬 태초마을처럼 6개의 체육관이 나온다.

처음 즐기기로 한건 테니스~~

게임을 즐기기 전, 캐릭터를 간단하게 꾸며보았다.(의상은 너무 제약적이라... 이쁘지 않음)

남편은 캐릭터 꾸미는 중 ㅎㅎㅎㅎ

너무 좋아하는 코트 색의 조합!

닌텐도 스포츠는 AI봇들과도 즐길 수 있고 모르는 유저와도 대결이 가능하다.

테니스는 실제로 한 번밖에 쳐보지 않았지만... 컨트롤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다음은 배드민턴!(운동 상황에 맞는 도구 변경이 조금 귀찮아서 비슷한 걸로 이동)

하다 보니 어느새 짜증이 올라왔다...ㅋㅋㅋㅋㅋ

계속 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볼링~ 볼링도 재미있었다.

 

닌텐도스위치스포츠에서 남편은 테니스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나는 펜싱이 제일 재미있었다...^^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어렵지 않고 폭력성이 없는 게임들 위주라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이 날 폭식을 했는데

운동이 완벽하게 된 기분은 아니어서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를 부랴부랴 꺼내서 했다.

 

죽는 줄 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