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쥬니문에서 UR4M 유아르포미 주문함!
https://shop.juniemoon.jp/products/neo-ur4me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여 21,500엔이 나왔고
한국돈으로 193,985원!
쥬니문에서 직구로 데려온게 벌써 세번째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
그리고 씽크박스보다 저렴하다.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불편함은 없다.
여기서부터 구매 히스토리
결혼기념일을 기념하여 얼마 전 도쿄에 다녀왔다.
남편이 못 다 이룬 인형에 대한 한을 풀라며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들 위주로 코스를 짤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20대 때 운동 같이하던 언니오빠들이랑 같이 도쿄에 갔을 때 덕후인걸 밝히지 못해서
쥬니문에 너무 들어가고 싶었지만 침만 줄줄 흘렸는데 이번에는 당당하게 입성하였다.
숙소에서 7분 거리였고 예전에 왔을 때랑 별반 다르지 않게 길이 바뀌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슈프림도 여전히 있었고...^^
다리를 건넜다. 이 다리도 여전히 있구나 ^^
다리를 건너니 아기자기한 인형 소품샵? 이 있었다.
샵이 작아서 남편은 밖에서 기다리고 나 혼자 안을 구경하였다.
일본어를 잘 못하니 더 조심스럽고 가격표도 뒤집어져 있는 게 많아서...
뒤집어서 확인하자니 민망하고 조심히 구경하다가 나왔다.
앞 디피의 브라이스도 너무 귀엽고 참 귀여웠다.^^ 귀엽다....헤헤..
남편과 일본여행 두 번째인데 브라이스덕에 일본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 점 더 머릿속을 지배한다.
그렇게 한 5분 정도 걸었을까?
그렇게 도착한 도쿄 쥬니문! 외관은 변한 게 하나도 없다.
https://maps.app.goo.gl/Y85cdkvtviSgr8Dd6
비 온 날 저녁에 가서 그런지 밖이 우중충하다.
그래도 안에서 나오는 따뜻한 빛...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때나 글을 쓰는 지금이나 몹시 신난다.
도쿄 쥬니문은 외관에서부터 탐내하는 브라이스 아이들이 가득가득하다.
원래는 전날 만다라케에서 오디너리 데이를 보고 심하게 치여서 데려올까 생각했었다.
(엄청난 실물 미인)
너무 신났었는지 생각보다 사진은 많이 찍지 못함...ㅋㅋㅋ
근데 옆에 초판들도 있었다.
티포투도 있었고 메리스키어도 있었고 그리고...
허니버니도 있었다.
한 바퀴 다 둘러보고 나가려는 순간...
나는 운명의 그것 바로 유아포미를 보게 되었다.
실물 진짜 너무 예뻤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불가...
사는 것도 찍는 것도 안 되는 너란 녀석... 근데 진짜 안구도 너무 이쁘고 눈꺼풀도 넘 이쁘고 다 이쁨..
일본 갔다 온 지 이주만에 결국 쥬니문에서 결제했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브라이스는 데려올 수 있을 때 데려와야 한다. ㅋㅋㅋ
안 그러면 구천을 떠도는 귀신처럼 원하는 블라가 나올 때까지 빙빙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쇼핑을 마치고 시부야 돈키호테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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