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학여울역에서 하는 돌프리를 갔다 시간이 남아
근처 케이크 전문점인 카페 모너트라는 곳에 갔다.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사실 조금의 체력이 더 있었다면 송파둘레길 탄천을 걷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돌프리에서 체력을 많이 소비해서 카페에 가서 쉬고 싶었다.
이래저래 걷다 보니 시간은 어느덧 오후 4시..? 정도가 되었다.
대모산입구역에서 걸어간다면 10분 내외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너트에 도착해 밖에서 보니 이미 만석이였다.
“집에 가서 먹어야겠구나…”
늦은 시간에 가 케이크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크리미 쇼콜라 케이크와 티라미수 케이크
둘 다 먹을까 하다가 크리미 쇼콜라 케이크 조각 선택!
알아보고 간 건 아니지만 2023년 블루리본을 받았나 보다.
몰랐는데 여러 개를 골라 하나의 케이크처럼 주문을 할 수 있나 봄…!
계산대에 가니 결제를 할 수 있는 서울페이와 계좌가 적혀있었다.
집에 들고 가기에 지하철이 붐빌듯하여 하나만 결제!
포장을 해주시는 동안 옆에 서있었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어서 앉아서 먹고 갈 곳이 없었다.
더군다나 커피는 그만 마시고 싶기도 했고…ㅠ
카페 모너트의 경우 전 과정을 100%로 수제로 하신다는 그리고 설명을 읽고 나니 포장된 케이크가 나왔다.
작고 소듕한 카페 모너트의 케이크가 나왔다.
“초콜릿 녹기 전에 얼른 가야지…!”
집에 무사히 데려가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다.
그리하여 안전하게~ 케이크 들고 입성
잠깐 남편 병원을 틀렸다 와서 그런지 그 사이에 겉이 좀 마른 느낌이 들었다 ㅠㅠ…
아쉬운 느낌
요즘 많이 달지 않은 디저트에 꽂혀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느끼하지 않아서 좋음…!
피곤함을 채우기 충분한 달기라 너무 좋았다.
대모산입구역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기회가 된다면 나온 지 얼마 안 된 모너트의 다른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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