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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성남 추어탕 맛집 청담 추어정 기력회복하다.

by 콩다부니링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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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이 잘 낫지않더니 기어이 몸이 기력이 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고 일어나면 맨날 등부터 머리속까지 쫙 식은땀으로 젖어있었고 내가 생각해도 몸이 안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몇달 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어서 갑상선 문제인가 싶어서 피 검사도 하고

정신적으로 문제일까 싶어서 정신과에 가서 검사두 받아보았으나 아무렇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동생이랑 얘기하게 되었는데

본인은 기력이 허하다는 느낌을 받을때마다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먹는다고 했다.

엄마도 그렇고...

같은 핏줄이니... 저걸 먹으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추어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인생의 첫 추어탕 무서웠다. 혹여나 덜 갈려져있을까 싶어서...

그렇게 찾게된 동내 근처 맛집

성남에 있는?(성남에 있지만 청담 추어정이다.) 청담 추어정 본점이였다.

주말아침 눈 뜨자마자 청담추어정본점으로 향했다.

 

청담추어정 본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여수대로56번길 3

오픈은 아침 10시!

https://naver.me/FZJ9gE94

 

청담추어정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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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길에서 보이는 건물 독채 앞에있는 주차장이 전부인줄 알고 어디다 주차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크게 건물을 한바퀴 도니 넓게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었다.

토요일 10시 반도 안된 시간인데 청담추어정 본점 주차장은 거진 꽉 차있었다.

청담추어정

차를 주차하고 후문으로 들어갔다.

대기실을 지나 떡집?이 있었다.

청담추어정
청담추어정

주차장에도 자리가 거진 찼던데 식당안으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복작복작했다.

청담추어정

 

자리안내받고 남편과 나는 주문을 했다.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진짜로 많았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부모님 데려오면 좋을거같다.

나는 우렁 추어탕 남편은 흑마늘 추어탕을 시켰다.

다음에 부모님과 청담 추어정 본점에 또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청담추어정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식당도 깔끔해서 좋았다.

청담추어정

찬이 먼저나왔고 기다리니 바로 추어탕이 나왔다.

비주얼과 향은 흡사 뼈다귀감자탕같다.

청담추어정

내가 시킨 추어탕은 우렁 추어탕 강황밥이라니... 진짜 건강해지고 대접받는 느낌 물씬

청담추어정

남편은 흑마늘 추어탕

작은 접시에 따로 흑마늘을 더 주시는데 내 우렁 추어탕에 넣어서 ㅎㅎ;; 사진은 없다.

우리 옆자리도 아들과 어머니 손님

우리 앞자리도 할머니와 손녀 느낌의 손님이였다.

 

남편이랑 내가 청담추어정에 10시 20분에 도착했는데 거진 자석이 꽉 차있었고 11시가 되니 웨이팅이 있어보였다.

추어탕은 진짜 맛있었다. 꿀맛! 처음 추어탕인데도 냄새같은건 안났고 잘 갈려져있어서 먹기 쉬운편이였다.

딱 뼈 없는 뼈다귀감자탕 느낌~

한그릇 뚝딱하고 나니 기력회복이 되는 느낌이였다.

엄마랑 동생 말대로 기력회복!!

청담추어정

 

배터지게 먹고 나오니 어느덧 청담추어정 주차장은 꽉 차 있었다.

(와 뭐지 이가게...진짜)

집이 성남이라 이 근처 김영모파티세리(차타고 3분)에 자주오는편이였는데 이렇게 가까운곳에 청담추어정이 있었다니...

종종 기력이 떨어질때 기력회복을 위해 청담추어정에서 식사하고 김영모로 가야겠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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