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 남한산성 몽쥬이에를 다녀왔다.
몽쥬이에 아침 10시 오픈!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227-31
0507-1476-1779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카드형)
나는 11시 반 즈음 몽쥬이에 도착!
오는 길이 쉽지않았다. 남한산성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폭우 피해를 입은듯하다. ㅠㅠ
나는 평소에 남한산성에 오면 초입의 카페들만 갔었는데! (카페들 진짜 많이 감..)
이렇게 광주까지 들어와서 온 카페는 처음이다!
https://dahyehong.tistory.com/91
몽쥬이에는 밖에 테이블도 많이 비치해둬서 앉기 좋았다. 단지 벌레가 좀 있을 뿐 ^^...
같이 간 언니가 벌레를 많이 무서워해서 음료를 주문한 뒤 우리는 매장 2층으로 올라갔다.
인터넷에서 몽쥬이에를 검색했을 때 수박화채가 유명한 듯했다.
하지만 나는 이날 다이어트 첫날이었기 때문에 아아! 를 시켰고 언니는 바닐라빈 라테와 솔티캐러멜 휘낭시에를 시켰다.
토탈 15,000원! 자릿세며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비싼 요금은 아닌듯하다.
음료와 빵을 받은 후 2층으로 올라갔다.
왠지 뷰가 너무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와 2층 진짜 사람도 없고 너무 쾌적해서 반했다. 특히나 통창으로 뷰가 너무 좋았다.
좌석도 많고 정말 쾌적했다.
보통 인기 있는 카페는 좌석이 없어서 ㅠㅠ 눈치 싸움해야 하는데 몽쥬이에는 정말 테이블이 많다. 너무 좋다.
(협찬 아님... 내돈내산 카페..)
언니와 나는 요즘 인형에 빠져서 ㅎㅎ 뷰를 보는 좌석이 아닌 큰 테이블에 앉았다.
1층에도 테이블이 크게 있던데 대가족이 와도 문제가 없을 듯하다.
진짜 비만 안 왔으면 나도 개울가에 발 좀 담갔을 텐데 ㅠㅠ... 아쉬웠다.
근처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두전골 집도 있는데... 남한산성 몽쥬이에... 진짜 보석 같은 곳이다.
음료값만 보면 당연 싼 가격은 아니지만 애기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엄마나 아빠들은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아이를 볼 수 있다.
강아지도 데려올 수 있고 너무 좋은 거 같다.
평일에 오시길... 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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