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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3

[05.12] 스위스 여행 셋째날 -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오늘 하루도 그린델발트는 아주 날씨가 맑았다. 우리 숙소는 피르스트가 아주 가깝기 때문에 천천히 준비하고 나갈 수 있었다. (스위스 여행 중 그린델발트에서는 4박을 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숙소에만 있어서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 확실히 체르마트보다 조용하고 뷰도 좋았다.) 숙소 근처에 있는 볼이라는 곳에서 간단한 빵과 음료를 사서 허기를 채우고 산에 가지고 갈 음식들을 구매하였다. VOI +41 58 567 47 20 https://goo.gl/maps/fB9kDNsw1oYQKgGu6 VOI · Dorfstrasse 155, 3818 Grindelwald, 스위스 ★★★★☆ · 슈퍼마켓 maps.google.com 간단히 재정비를 하고 피르스트 입구로 향했다. 입구에 도착하면 그날 갈.. 2022. 5. 31.
[05.17] 스위스 바젤에서 떼제베 TGV 타고 파리로 오늘은 체르마트에서 아침 일찍부터 바젤로 가야 한다. 코로나 검사가 RAT로 간소화되기 전 스위스의 검사비용이 비싸다고 들어서 파리에서 스위스가 아닌... 스위스에서 파리로 여행을 결정했었기 때문이다. (왜 그랬니..?) 시차 적응에 실패한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나 황금 호른이를 보러 마을로 나갔다. 아직은 조금 어두운 체르마트 전 날 5시 40분 즈음 해가 호른이 끝에 닿아있어서 이 날도 그 시간에 맞춰 나갔더니 아주 아름다운 호른이를 볼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은 실패 없이 맑고 아름다운 하늘과 풍경을 볼 수 있었다. 3대가 도운 것인가 이렇게 아름다운 호른이를 볼 수 있을 줄이야... 마을을 눈에 담기 위해 마을의 하천을 끼고 크게 한 바퀴 돌았다. 아침부터 주인과 산책을 하는 귀여운 댕댕이 친구를 .. 2022. 5. 30.
[05.11] 스위스 여행 둘째 날 - 리기산, 그린델발트 오늘은 그린델발트 숙소로 향하는 날이다. 숙소를 자주 이동하게 되면 결국 시간 낭비라고 판단하여 우리는 그린델발트에 제일 오래 묵기로 했고 아침부터 부리나케 짐을 쌌다. 안녕 루체른 숙소! 그린델발트 숙소의 체크인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지인이 예전부터 추천했던 리기산에 올라 간단하게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루체른 역에 무인 락커와 유인 락커가 있다. 무인 락커는 심심치 않게 성지글처럼? 털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 가격이 싸고 불안한 코인락커에 맡길 것인가... > 지하에 있다고 함 가격이 엄청 비싸고 안전한 유인 락커에 맡길 것인가... > 2층에 있어요. 헷갈릴 거 같으면 쿱 앞에 엘리베이터 타고 2층! (타고 올라오시면 이렇게 입구가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기계가 있는데 영문으로 바꾸시고 짐 맡기.. 2022. 5. 29.
제주도 여행 첫날 - 다람쥐식탁, 이익새양과점 제주도 먹방 지난 여행을 생각해보니... 색다르게 여행했던 제주도 여행이 생각났다. 한림쪽에 숙소를 잡고 잔잔하게 생활했던 지난 일주일의 신혼여행이 꽤나 여운에 남았었나보다. 제주도는 자주오는 편이였는데... 오빠랑 여행오면 항상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왔었다. 아니 근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나는 여행하기전에 꼭 가보고싶었던 카페나 맛집을 오만개정도 찾아보는 편인데 제주도 한림쪽은 영... 정보가 많지 않았다. 내가 못찾는건지... 그러다가 아주 귀여운 밥집을 찾게 되었다. 이익새양과점이야 워낙 제주도 갔다오는 동생들도 사오고 먹어보기도 했었는데, 그 옆 가까운 곳에 다람쥐 식탁이라니...! 이름이 너무 귀여웠다. 메뉴도 건강해보였고 카레를 좋아하는 오빠의 입맛에도 합격할것 같았다. http://naver.me/GU.. 2022. 5. 28.
[22.05.10] 스위스 여행 첫날 - 루체른 스위스 여행 첫날! 우리 비행기는 저녁 비행기였다. 오후 9시 45분 핀에어... 나는 여행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살을 빼보겠다고... 비건으로 변경!(근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솔직히 야채 구운 게 너무 맛있어서... 놀랐 비건용 버터도 엄청 맛있음... 핀란드 항공사여서 휴지나 일회용 컵이 마리메꼬였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 스위스 여행 처음으로! 취리히 들리자 마자 프라이탁에서 영혼의 지름을 한 시간가량했고... 너무 행복했다. 빚은 다 다 다음 달의 내가 나눠서 갚겠지...🌝 ( 따로 포스팅할 정도로 애정 뿜 뿜) https://dahyehong.tistory.com/68 [22.05.10]스위스 프라이탁 매장에 방문하다. 스위스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아주 오래전 티비에서 본.. 2022. 5. 28.
[22.05.10] 스위스 프라이탁 매장에 방문하다. 스위스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아주 오래전 티비에서 본 프라이탁 매장 때문이었다. 어찌나 멋져 보이 던 지... 그렇게 산 프라이탁은 어느덧 8개가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이미 두 개 포함..) (주저리주저리..) 취리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취리히 프라이탁 매장으로 구글맵을 세팅시켰다. 공항이 붐비지 않아 짐을 빠르게 찾고 출발하였다. 스위스 취리히 프라이탁 매장은 Zürich Hardbrücke역에서 내리면 된다. 기차는 어찌어찌 잘 탔지만 철도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는 법을 알 수가 없었다. (생소한 지상? 철?) 이것 때메 남편이랑 ㅋㅋㅋㅋ 첫 싸움이 시작되었다.(프라이탁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은 차마... 공개할 수가 없다 눈 팅팅) 처음에는 엘베를 타고 위로 올라갔는데 위가 .. 2022. 5. 27.
파리뮤지엄패스 - 루브르박물관 예약하기 루르박물관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파리의 다른 박물관들과는 다르게 예약을 꼭 해야한다. 예약은 모바일이나 메일로 온 파리뮤지엄패스 Booking reference로도 가능하나, 현장에 입장할때는 꼭 파리뮤지엄패스 현지 수령처에서 수령한 실물 파리뮤지엄패스권이 필요하다. 와그에서 구입한 파리뮤지엄패스의 현지수령처가 루브르박물관 근처기 때문에 방문시간을 10시반으로 하고 그 전에 파리뮤지엄패스를 수령하는것이 베스트지만... 나는 예약을 늦게했기때문에 ^^... 수령 > 오랑주리 > 루브르박물관 순으로... 걸어다녔다.(다른 블로그에서 오랑주리도 예약해야한다고 했는데... 막상가니.. 널널 예약이 필요없었다.) 루브르박물관의 아침시간은 앵간해서 다 차있음.. 미리미리 합시다~ https://www.louvre.f.. 2022. 5. 26.
파리에서 RAT 검사로 한국입국 - 05월23일 기준(프랑스어 발급...)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한국으로 돌아오기 몇일 전 갑자기 입국심국심사가 바뀌게 되었다. 코로나 검사가 완화되어서 RAT만으로도 입국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출국날이 주말이기도 했고 혹시나 ㅠㅠ 검사결과가 안나와서 한국입국을 못하게 될까봐 불안불안했는데 RAT는 보통 한시간 이내로 검사결과가 나오기때문에 마음을 쓸어내렸다. 프랑스 정부에서 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하려 했는데 이게 왠... 주말은 너무나 검사시간이 짧고 ^^.. 사람이 많다는걸 간과하고 있었다. (어느 곳은 8시에 해서 12시에 ? 끝나는곳도 있었음)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몽마르뜨 언덕 근처 약국에서 검사하였고 가격은 두사람 해서 40유로(가격적인 부담이 줄었어도... 눈물 줄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게 문닫는 시간과(주말인데.. 2022. 5. 25.
파리뮤지엄패스 구입하기 + 현지수령하는법 오빠에 비해 나는 아무것도... 짜지 못하는 그런 인간 정말 i와 f 극 과 극 성향... 다시한번 느꼈고요. (남편은 스위스 일정/ 나는 파리 일정 짜기로 했...지만 일정표에서 들어나는 성향) ㅋㅋㅋㅋㅋ스위스 여행 마지막날 부랴부랴 뮤지엄패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마이리얼트립이나 와그나 가격은 비슷했는데 나는 와그에서 구입 마침 파리 관련 여행이나 투어가 할인중이였다. (코딱지만큼 차이남...) 나는 준비도 안하는 귀찮이 타입이여서 굳이 파리에서 수령하고 싶다면 와그 걱정봇이여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고 받고 가고싶다면 마이리얼트립 사실 한국에서 받고가면 최고로 좋았겠지만...(그런면에서는 마이리얼트립이 오만배 편한건 인정...) https://www.waug.com/promotions/paris_220.. 2022. 5. 25.